'아내 살해한 뒤 도주'..경찰, 50대 남성 나흘 만에 체포

조윤하 기자 2021. 10. 1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11일) 낮 12시 45분쯤 경북 문경시 주택가에서 53살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저녁 7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내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뒤 도주하며 친누나에게 연락해 범행 사실을 알렸고, 누나는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11일) 낮 12시 45분쯤 경북 문경시 주택가에서 53살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저녁 7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내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뒤 도주하며 친누나에게 연락해 범행 사실을 알렸고, 누나는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 당시 과다출혈로 심정지 상태였던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A씨의 도주 경로 등을 수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