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동에 '디에이치' 들어선다..현대건설, 재개발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 3구의 뉴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을 따냈다.
마천4구역은 강남 3구의 유일한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핵심 입지에 위치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총 12곳에서 2조9827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먼저 '3조 원 클럽'에 다가서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지명 '디에이치 클라우드'…SMDP와 협업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 3구의 뉴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을 따냈다. 이번 사업은 3834억 원 규모로, 현대건설은 올해 3조 원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달성하게 됐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마천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534표 중 466표의 찬성표를 득표(득표율 87.3%)했다.
마천4구역 재개발은 송파구 마천로61마길 12-10 일대 6만653㎡에 지하 3~지상 33층 아파트 10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해 1372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마천4구역은 강남 3구의 유일한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핵심 입지에 위치했다. 2017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역세권 용적률 300%' 결정 고시를 획득했고, 서울시 우수 디자인 건축심의를 통과해 약 3평의 발코니 면적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클라우드(THE H CLOUD)'를 제안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총 12곳에서 2조9827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먼저 '3조 원 클럽'에 다가서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를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한남3구역에서 협업한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 SMDP와 다시 손잡고 커튼월룩, 70m 문주, 프라이빗 가든 등 독창적인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선 후보 이재명, '대장동·중도확장·갈등극복' 산 넘어 산
- [강일홍의 클로즈업] '트로트 자존심' 임영웅, 월드스타 BTS 인기와 '쌍벽'
- 토스뱅크도 대출 중단 가능성↑…실수요자들 '발 동동'
- 줄소송·살해협박과 싸운 3년…배드파더스 '명예로운 퇴장'
- 인사모에 돌았던 흉흉한 소문…"임종헌 프락치가 있다"
- '기생충' 농심, '오징어게임' 삼양…마케팅도 '메가히트'
- [오늘의 날씨] 가을비 기온 뚝↓, 서울 아침기온 12도 쌀쌀
- ‘천리안위성 2A호’ 운영 후 총 13회 장애 발생'...불안한 기상관측 임무 수행 중
- 생일 맞은 헨리, 팬들의 특별 선물
- 로또 98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7명 중 수도권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