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김영권 2021. 10.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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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주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대상 채용박람회로는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국내 대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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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트라

[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주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대상 채용박람회로는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국내 대표행사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만 개최했지나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대면 상담을 통해 소통이 가능한 오프라인 방식과 다수 구직자가 장소에 구애 없이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노력했다.

단, 현장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홈페이지에서의 사전참가 등록이 필수다. 원거리 거주 또는 입장 인원 제한으로 오프라인 참가가 어려운 구직자들은 참가기업별 채용설명 웨비나에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비엠더블유(BMW), 이케아(IKEA), GE헬스케어, 한국 쓰리엠(3M) 등 우수 외투기업 108개사가 참가한다. 구체적으로 △제조·생산·R&D 분야 37개사 △미디어·서비스업 분야 25개사 △금융·은행업 14개사 등 7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영·사무직, 영업·고객상담, 연구개발·설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 외에도 일반 구직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한다. 자세한 채용직무와 요건은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사전에 온라인 이력서를 접수받고 있다.

박람회는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한 환경에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참가업체 등 상주 인원의 경우, 백신 미접종 시 72시간 이내 PCR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참가 구직자 대상으로도 자체 검역 절차를 시행해 백신 1차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증명서 제출자로 구분한 후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그 외 80여 명의 방역 전담 인력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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