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가속화로 혁신역량 강화해야.. 'DBSF 2021' 성료.

윤대원 2021. 10.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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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경제적 불확실성, 사회적·정치적 불안 등 예측·통제가 안 되는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운영 가능한 '디지털 가속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지난 7일 개최된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포럼(DBSF) 2021'에서는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방안이 쏟아졌다.

성공적 디지털 혁신을 위한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활용방안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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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경제적 불확실성, 사회적·정치적 불안 등 예측·통제가 안 되는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운영 가능한 '디지털 가속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지난 7일 개최된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포럼(DBSF) 2021'에서는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방안이 쏟아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비즈니스 전략가, 연구개발(R&D) 전문가, 최고혁신책임자 등 디지털혁신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했다.

최윤석 가트너 리서치&어드바이저리 시니어파트너는 특별강연을 통해 디지털 가속화와 이머징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신속히 대응해 비즈니스 및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야 할 때”라며 “특히 언제 어디서든 운영 가능한 '디지털 가속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전환기에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로드맵을 소개했다. 자동화 분야에서는 새로운 서비스 제공 채널을 여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과 프로세스 자동화에 중점을 둔 하이퍼오토메이션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안 분야에서는 생산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보안과 사이버 보안과 무중단 테스트를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안했다.

이슈 강연에 나선 김대일 소프트웨어AG코리아 기술이사는 “복잡해지는 비즈니스·정보기술(IT) 환경에서 성공적 DX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성공 요소를 고려한 올바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기반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IT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과 IT 계획을 비즈니스 전략과 동기화할 수 있다. 또 전략에서 실행에 이르는 디지털 전환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거버넌스 최적화와 IT 비용 절감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규화 비아이매트릭스 컨설팅사업부장은 DX 구축 자동화 솔루션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수많은 기업에서 그동안 수작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업무를 DX 자동화도구 EPA를 이용해 어떻게 자동화했는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업무 시간은 60% 단축하면서도 자료의 정확성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EPA는 빠르게 구축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업무효율성과 데이터신뢰도를 동시에 잡는 일종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조명옥 엑스트라홉코리아 수석 엔지니어는 이슈 강연에서 '사이버 보안 분야 중에서 네트워크 보안 혁신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외부 공격자는 점차 지능화되고 공격은 교묘해지는데 여전히 보안·DMZ 구역에만 집중한다면 이제는 혁신을 준비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보안 대응 정책으로 가시성 영역을 확장하고 사각지대를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동시에 통계분석 기반의 탐지·분석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공적 디지털 혁신을 위한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활용방안도 소개됐다. 신예송 퀀텟시스템즈 수석컨설턴트는 기업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성공적인 DX를 추진하기 위해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을 IT 도구로써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퀀텟시스템즈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를 통해 소개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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