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8명 확진..목욕장·클럽·초등학교 집단감염 지속(종합)

하경민 2021. 10.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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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목욕장, 감성주점, 학교 등의 연쇄감염이 지속되면서 하루새 2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4명, 11일 오전 24명 등 하루새 28명(부산 1만3150~1만3177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목욕장, 부산진구 소재 클럽(감성주점), 해운대구 소재 초등학교 등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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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운대구 목욕장 2명 추가, 누적 10명
부산진구 클럽 2명 늘어 18명째
해운대구 초등학교 1명 추가, 총 9명
부산 인구 77.2% 1차 접종, 60.1% 접종 완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목욕장, 감성주점, 학교 등의 연쇄감염이 지속되면서 하루새 2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4명, 11일 오전 24명 등 하루새 28명(부산 1만3150~1만3177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접촉자는 21명, 감염원 불명 사례 7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7명, 지인 5명, 동료 8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목욕장, 부산진구 소재 클럽(감성주점), 해운대구 소재 초등학교 등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먼저 해운대구 목욕장 관련, 이날 이용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더불어 1명이 관련 사례로 재분류돼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10명(이용자 9명, 접촉자 1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진구 클럽 관련,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3명이 해당 집단감염 사례로 재분류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용자 14, 접촉자 4명)이 됐다.

해운대구 초등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9명(학생 4명, 가족 4명, 접촉자 1명)이다.

확진환자 중 이날 35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2581명이며, 누적 사망자 15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8173명(접촉자 4166명, 해외입국자 4007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462명(타지역 확진자 14명, 검역소 확진자 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0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174건, 접종 완료 516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7.2%(259만316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60.1%(201만7103명)이다.

부산시는 또 격리기간 중 차량을 수리했다가 주민신고로 적발된 확진환자의 접촉자 1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367명(확진환자의 접촉자 252명, 해외입국자 11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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