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6명 10+득점' 주전 고른 활약 시카고, 피닉스 꺾고 파이널 1승 선점

조영두 2021. 10. 11.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시카고가 피닉스를 꺾고 1승을 선점했다.

시카고 스카이는 11일(한국 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 WNBA 파이널 1차전 피닉스 머큐리와의 경기에서 91-77로 승리했다.

이날 시카고는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할 만큼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먼저 1승을 선점한 시카고는 시리즈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시카고가 피닉스를 꺾고 1승을 선점했다.

시카고 스카이는 11일(한국 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 WNBA 파이널 1차전 피닉스 머큐리와의 경기에서 91-77로 승리했다.

이날 시카고는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할 만큼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칼리 코퍼(21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코트니 밴더슬루트(12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앨리 퀴글리(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캔디스 파커(16점 8리바운드) 또한 활약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먼저 1승을 선점한 시카고는 시리즈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WNBA 파이널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1쿼터를 20-25로 끌려간 시카고는 2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밴더슬루트와 파커가 있었다. 이들은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시카고의 공격을 이끌었고, 시카고는 전반을 46-35로 리드했다.

후반에도 시카고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코퍼가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파커와 퀴글리도 힘을 냈다. 4쿼터 퀴글리와 코퍼의 연속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은 시카고는 막판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카고와 피닉스의 2차전은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