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DB 이상범 감독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조건 이기겠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충분히 해볼만 하다"

정병민 2021. 10.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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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런 라숀 토마스 결장으로 외국 선수 경쟁에서 크게 밀렸다.

경기 전 먼저 인터뷰에 나선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9일 경기에 이어 오늘도 라숀 토마스의 결장을 예고했다.

10일 DB의 경기를 지켜본 유감독은 "DB의 전력이 나쁘지 않더라. 그럼에도 저득점 경기를 펼친 것을 보면 오늘 경기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 실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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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런 라숀 토마스 결장으로 외국 선수 경쟁에서 크게 밀렸다. 신민석, 이우석, 함지훈 등 많은 선수가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전 먼저 인터뷰에 나선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9일 경기에 이어 오늘도 라숀 토마스의 결장을 예고했다.

유 감독은 “토마스가 몸 상태에 큰 이상은 없지만, 본인 스스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토마스에게 짧은 휴식 시간을 부여해 컨디션을 찾아가게끔 할 것이다. 또한 이우석이 면역력이 떨어져 온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했다. 출전이 어렵다”고 말했다.

연이어 유 감독은 “서명진도 경기에 출전을 한다만, 장염으로 인해 고열에 시달렸다. 어려운 시즌 초반이 될 것 같다”며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가스공사와의 경기 패배에도 크게 개의치 않아보였다.

유 감독은 “경기에 패배했음에도 신민석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얼클락의 공격력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 선에서 조금만 더 분발해준다면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10일 DB의 경기를 지켜본 유감독은 “DB의 전력이 나쁘지 않더라. 그럼에도 저득점 경기를 펼친 것을 보면 오늘 경기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 실을 빠져나갔다.
 



이후 DB 이상범 감독이 인터뷰 실을 찾았다. 이상범 감독은 홈 팬들앞에서 수원에서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오늘 역시 필승을 다짐했다.

DB 이상범 감독은 “어제 승리 기세를 이어 홈 첫경기 좋은 경기하자고 선수들에게 전했다. 유관중인 상태에서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경기를 하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DB는 10일 KT와의 경기에서 2쿼터 라인업을 대거 교체했다. 조직력에서 문제를 노출했고, 공격력 역시 크게 주춤하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이상범 감독은 “식스맨들의 활약이 너무나 필요하다. 공격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아마 우리 팀이 시즌을 나아가며 풀어가야 할 제일 큰 숙제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DB는 이번 시즌 1옵션 얀테 메이튼을 재계약했고, 2옵션으로 레너드 프리먼을 낙점했다. 하지만 KT와의 경기에서 메이튼은 저번 시즌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상범 감독은 “난 얀테의 경기력에 대해 의심치 않는다. 경기 감각은 무조건 올라올 것이라 믿고 있다. 얀테가 공격에서 풀어줘야 수비가 분산되기 때문에 그 부분만 주문하고 있다”며 경기 전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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