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콘스텔래이션 퓨릭&프렌즈 정상..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

임정우 2021. 10.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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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미켈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티무쿠아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콘스텔래이션 퓨릭&프렌즈(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10월 챔피언스투어 데뷔전과 두 번째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던 미켈슨은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챔피언스투어 통산 승수를 3승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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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미켈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티무쿠아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콘스텔래이션 퓨릭&프렌즈(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미켈슨은 단독 2위 미구엘 항엘 히메네즈(스페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미켈슨은 1번홀부터 3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기세를 올렸다. 5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냈지만 미켈슨은 침착했다. 12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임성재는 15번홀과 18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PGA 투어에서 메이저 6승을 포함해 통산 45승을 거둔 미켈슨은 지난해 8월 50세 생일이 지나면서 챔피언스투어 데뷔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10월 챔피언스투어 데뷔전과 두 번째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던 미켈슨은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챔피언스투어 통산 승수를 3승으로 늘렸다.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10언더파 206타 단독 3위에 자리했고 짐 퓨릭(미국)과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9언더파 20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경주(51)는 4오버파 220타 공동 6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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