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16안타 퍼부으며 휴스턴에 반격 [ALD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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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반격했다.
화이트삭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휴스턴과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2-6으로 크게 이겼다.
3회 1사 1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의 투런 홈런, 이어 2사 1, 2루에서 레우리 가르시아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6-5로 역전했다.
2008년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첫 포스트시즌 홈경기를 승리하며 홈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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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반격했다.
화이트삭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휴스턴과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2-6으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딜런 시스(1 2/3이닝 3실점), 마이클 코펙(2 1/3인이 3실점)이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3회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날 화이트삭스 타선이 기록한 16안타는 구단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이다. 2008년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첫 포스트시즌 홈경기를 승리하며 홈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휴스턴은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가 2 2/3이닝만에 5실점으로 무너진데 이어 이미 가르시아도 1/3인이 4실점으로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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