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미국과 2연전에 최정예 소집..유럽파 뜬다

정다워 2021. 10. 11.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의 2연전에 유럽파가 총출동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달 22일과 27일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11일 미국 원정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은 지금까지 미국 대표팀과 13차례 맞붙어 3무10패로 승리가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미국과의 2연전에 유럽파가 총출동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달 22일과 27일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11일 미국 원정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지난 9월 아시안컵 예선에서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한 지소연과 비롯해 이금민, 조소현 등 유럽파가 출동한다.

아시안컵 예선서 5골을 넣은 문미라와 5년 만에 A매치 골을 가동한 최유리가 출격한다. 벨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는 2001년생 공격수 조미진은 이번에도 대학생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지금까지 미국 대표팀과 13차례 맞붙어 3무10패로 승리가 없다. 가장 최근인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지소연의 동점골로 1-1로 비긴 바 있다.

여자 대표팀은 18일 인천공항에서 소집해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2일 열리는 1차전은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더런스 머시 파크에서, 27일 2차전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두 경기 모두 킥오프 시간은 오전 9시(한국시간)다.
weo@sportsseoul.com

◇여자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총 23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DF : 홍혜지,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정영아(경주한수원), 이소희(화천KSPO), 추효주(수원도시공사), 권하늘(보은상무)
MF : 이영주,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박예은, 여민지(이상 경주한수원), 지소연(첼시FC위민), 이정민(보은상무), 문미라(수원도시공사),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WFC)
FW : 서지연(경주한수원), 최유리(인천현대제철), 조미진(세종고려대)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