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민-조소현, WSL에서 맞대결..이금민 골+승리

류청 2021. 10.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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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리그인 '더 우먼스 슈퍼 리그(이하 WSL)'에서 한국 국가대표가 맞대결을 벌였다.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위민과 토트넘홋스퍼위민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턴에 있는 피플스 펜션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리그 5라운드 경기를 했다.

브라이턴 이금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3분간 뛰었고, 토트넘 미드필더 조소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가 45분 이상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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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청]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리그인 ‘더 우먼스 슈퍼 리그(이하 WSL)’에서 한국 국가대표가 맞대결을 벌였다.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위민과 토트넘홋스퍼위민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턴에 있는 피플스 펜션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리그 5라운드 경기를 했다. 이 경기는 브라이턴이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인 선수간 대결도 있었다. 브라이턴 이금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3분간 뛰었고, 토트넘 미드필더 조소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가 45분 이상을 소화했다.

이금민이 조금 더 크게 웃었다. 이금민은 전반 37분에 오른쪽 측면을 파고 들며 전진 패스를 했고, 이어진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흐르자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31분에 공격수 레이첼 윌리엄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더욱 몰렸다. 브라이턴은 후반 41분 중앙 수비수 빅토리아 윌리엄스가 추가골을 뽑으며 승리에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킷 그레이엄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브라이턴은 이날 경기 전까지 4연승을 달리던 토트넘을 잡으면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브라이턴은 3승 2패로 리그 5위다. 시즌 첫 패를 당한 토트넘은 3위다.

이금민은 올 시즌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조소현은 올 시즌 2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사진=브라이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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