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리버풀로 떠났던 MF와 깜짝 재회 추진.. 1월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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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8, 리버풀)과 깜짝 재회를 추진 중이다.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체임벌린의 충격적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임벌린은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하기 전까지 6시즌을 아스널에서 보냈다.
아스널은 체임벌린 복귀로 중원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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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8, 리버풀)과 깜짝 재회를 추진 중이다.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체임벌린의 충격적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임벌린은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하기 전까지 6시즌을 아스널에서 보냈다. 198경기에 나서 20골 32도움을 기록하며 3차례 FA컵 우승을 함께 했다.
이후 중앙 미드필더로 더 뛸 수 있는 리버풀로 향하며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최근 잦은 부상과 함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
아스널은 체임벌린 복귀로 중원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그라니트 자카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토마스 파티와 모하메드 엘네니가 오는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팀을 잠시 떠난다.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체임벌린의 합류가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 등 젊은 선수에게 도움이 될지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널은 6개월 임대 후 완전 이적 방식을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역시 체임벌린이 원한다면 보내주겠다는 자세다. ‘더 선’은 “커티스 존스와 하비 엘리엇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적절한 이적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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