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었다..김제덕, 올림픽라운드 개인전 금메달..4관왕 마무리[전국체전]

박준범 2021. 10. 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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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김제덕(17·경북일고)이 금메달로 2021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를 마무리했다.

김제덕은 11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양궁 올림픽라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찬주(경남체고)를 세트 스코어 7-1(29-28 29-26 28-28 29-25)로 꺾고 우승했다.

앞서 30m, 50m, 70m에서 우승한 김제덕은 금메달 4개를 확보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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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이 지난 10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등부 남자 단체전 16강 경기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예천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예천=박준범기자] 이변은 없었다. 김제덕(17·경북일고)이 금메달로 2021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를 마무리했다.

김제덕은 11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양궁 올림픽라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찬주(경남체고)를 세트 스코어 7-1(29-28 29-26 28-28 29-25)로 꺾고 우승했다. 앞서 30m, 50m, 70m에서 우승한 김제덕은 금메달 4개를 확보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국체전에서는 랭킹라운드에서도 거리 별로 메달을 부여한다.

랭킹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한 김제덕은 부전승으로 32강부터 출발했다. 32강과 16강에서 1점만 헌납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위기도 있었다. 8에서 만난 최두희(인천영선고)와 접전을 펼쳤다. 세트 스코어 4-4로 맞선 5세트, 김제덕과 최두희는 1,2번째 화살을 모두 10점에 꽂았다. 마지막 화살에서 김제덕이 9점을, 최두희가 8점을 쏘며 승부가 갈렸다. 결승에서는 3세트에서만 무승부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세트에서 모두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유인선(광주체고)가 차지했다.

한편,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솔(홍성여고)이 금메달을, 조민서(광주체육고)와 김나리(여강고)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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