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득점 1도움.. 프랑스, 스페인 꺾고 네이션스리그 우승

허종호 기자 2021. 10. 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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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스페인을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카림 벤제마의 동점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이로써 2019년 포르투갈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챔피언으로 등록됐다.

프랑스는 그러나 2분 뒤 벤제마가 동점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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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카림 벤제마가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관중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프랑스가 스페인을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카림 벤제마의 동점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이로써 2019년 포르투갈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챔피언으로 등록됐다.

프랑스는 0-0이던 후반 19분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선제 실점했다. 프랑스는 그러나 2분 뒤 벤제마가 동점골을 넣었다.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후반 35분 승부를 뒤집었다. 음바페가 테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진을 돌파,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한편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벨기에를 2-1로 눌렀다. 이탈리아는 후반 1분 니콜로 바렐라의 선제골에 이어 20분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벨기에를 제압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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