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그림에 낙서 좀 하려다 쫓겨나..갖고 싶다면 책 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NS를 통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유화 작품에 붓으로 색을 입히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
최 회장은 사진과 함께 '그림테러 2018', '잘 보면 내 붓터치가 보일지도 모른다'는 글도 함께 업로드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에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급했는데, 이후 책 표지로 사용된 그림이 김 이사장이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NS를 통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유화 작품에 붓으로 색을 입히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 최 회장은 사진과 함께 '그림테러 2018', '잘 보면 내 붓터치가 보일지도 모른다'는 글도 함께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림은 검은 밑바탕에 흰 동그라미들이 그려진 모습으로 작품의 초안으로 보인다. 댓글로 질문이 쏟아지자 최 회장은 "빨강 주황 회사 색깔 칠해주려고 그랬는데 그림 주인에게 쫓겨났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이 언급한 '그림 주인'은 동거인인 김희영씨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이가 "저 그림 갖고 싶다"고 댓글을 달자 "#헤이트 책을 사면 된다. 겉표지 그림"이라고 답했다.
최 회장이 언급한 '헤이트'는 김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티앤씨재단이 지난해 주최한 컨퍼런스 '우리에 의한 편견'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최 회장은 지난 2일에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급했는데, 이후 책 표지로 사용된 그림이 김 이사장이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서 6억짜리 람보르기니 버리고 도망간 차주, 정체 밝혀졌다
- 20개월 여아 성폭행·살해범 `화학적 거세` 추진…검찰, 법원에 청구
- 아내 가슴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편…경찰 추적
- "죽고 싶다"던 남성 빌딩 9층서 추락했지만 기적같이 생존…BMW는 박살
- 배우 최진혁, 불법 영업 유흥주점서 술자리…"무지함 부끄러워, 반성"
- `K-조선` 혁신기술로 미래 먹거리 찾는다
- TV도 AI 시대… 삼성전자 판매량 `쑥`
- [단독] KDB생명도 미래먹거리에 `요양`… 내년중 센터 개소할 듯
- 난쟁이된 `네카오`, 하반기 거인될까
- 정부 지원에도… 여전히 애매한 리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