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탱커 '닥집'

권혜미 2021. 10.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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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대표 임현서)는 부동산 거래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부동산법정문서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표준계약서의 작성을 자동화해 주는 서비스 '닥집(Doczip)'을 출품했다.

닥집은 국내 최초 부동산거래 법정문서 자동화 서비스로 이전에 문서 하나당 20여분 소요되는 업무를 1분으로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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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대표 임현서)는 부동산 거래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부동산법정문서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표준계약서의 작성을 자동화해 주는 서비스 '닥집(Doczip)'을 출품했다.

닥집은 국내 최초 부동산거래 법정문서 자동화 서비스로 이전에 문서 하나당 20여분 소요되는 업무를 1분으로 줄여준다. 주소 입력만으로 70가지 이상 정보를 4종 건축물대장, 민간데이터, 지도데이터, 위성데이터 등에서 추출해 가져와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자동 문서작성이 이뤄지도록 한다.

또 기존에 축적된 부동산 장부데이터를 활용해 학습된 무결성을 점검하고 AI엔진을 활용해 장부간 불일치하거나 잘못된 데이터에 대해 수정해 기재한다.

이 서비스는 150여가지 부동산데이터를 추출하고 활용한다. 데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프롭테크 분야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 중 가장 많은 데이터를 활용해 B2C로 공급한다.

문서작성용 파싱 엔진에서 추출된 데이터 간 오류와 결측치를 그래디언트 부스팅(Gradient Boosting) 기반 오류파악 엔진으로 개선하도록 설계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프로세싱을 구현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휴대폰 번호 인증만으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며 주소 입력만으로 70여가지 부동산 법정문서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 추출 생성해준다.

닥집 웹사이트는 등기부 등본을 주소 입력만으로 단번에 열람이 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공인중개사뿐 아니라 부동산 거래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임현서 탱커 대표

임현서 탱커 대표는 “2015년 창업이래 프롭테크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시세를 측정하고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해 일차 사업화할 수 있었다”면서 “부동산문서 작성을 자동화하면 공인중개사가 좋아할 것이고, 업계 전체적으로도 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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