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올해 점포인력 1000여명 채용.."현장경영 강화"

이국현 2021. 10.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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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올해 점포 현장에서만 1000명이 넘는 인력을 충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950여명의 본사와 점포 인력을 채용한 데 이어 이달 초 대졸 공채 등을 통해 점포 인력 250여명을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수시채용 방식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연말까지 250여명의 인력을 선발해 올해 1000여명의 현장 인력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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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년퇴임 공백 채우고 현장 인력 대폭 확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홈플러스가 올해 점포 현장에서만 1000명이 넘는 인력을 충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홈플러스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950여명의 본사와 점포 인력을 채용한 데 이어 이달 초 대졸 공채 등을 통해 점포 인력 250여명을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발한 본사 신입사원 100여명을 제외하면 점포 근무 인력만 1000명 이상을 충원하는 대규모 채용이다.

세부적으로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근무 현장 인력 770명을 신규 채용했다. 홈플러스는 수시채용 방식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연말까지 250여명의 인력을 선발해 올해 1000여명의 현장 인력을 늘릴 예정이다. 점포 근무 경력을 보유한 본사 인력도 서울과 수도권 점포 등으로 재배치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점포 인력은 1년 만근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한다.

홈플러스는 "2019년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정규직 비중 99%를 유지하는 등 고용 안정에 힘쓰고 있다"며 "대졸 인턴십 정규직 전환율은 2018년 이후 평균 96%에 달하며 실제 100여 명의 인턴사원들이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됐거나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력직 모바일 기획자와 개발자도 모집 중이다. 서비스 기획자, 검색 기획, 프런트엔드 개발자, 풀필먼트 개발자, 아이폰 개발자 등 8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유통업계 트렌드를 리드하는 젊은 기업의 힘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도 현장경영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해 모집 인원수를 폭넓게 잡고 이례적인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홈플러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실무인력을 충원해 '현장에 강한 마트'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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