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24개사 지원..7천만~최대 2억원

배민욱 2021. 10.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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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24개사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제조 중소·중견기업 24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뿌리, 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최대 7000만원(생산정보디지털화)~2억원(실시간 정보수집·분석)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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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기부, 지원업체 24개사 첫 선정
후속으로 최대 100억원 융자연계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24개사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제조 중소·중견기업 24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뿌리, 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24개사의 업종은 용접·주조 등 뿌리 13개사, 섬유 6개사, 자동차 5개사다.

뿌리 13개사는 ▲대성단조 ▲에스앤티메탈 ▲스탠다드인터내셔널 ▲신원열처리 ▲신화 ▲다산주철 ▲천호캐스팅 ▲세화금속 ▲영진주물 ▲대원단조 ▲해원산업 ▲큐 ▲진두테크다.

섬유 6개사는 ▲휴비스 ▲남텍 ▲원풍물산 ▲신세대 ▲카이정물산 ▲명진나염앤가공, 자동차 5개사는 ▲일광금속 ▲진솔인더스트리 ▲성지산업 ▲제이디오토모티브 ▲기홍메카텍이다.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최대 7000만원(생산정보디지털화)~2억원(실시간 정보수집·분석)이 지원된다.

친환경 설비 등을 도입하는 경우 전체 공정에 투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방식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후속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지원대상 업종을 전체 뿌리산업 등으로 확대하고 관련 사업예산도 대폭 확대 편성할 방침"이라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진단하는 특화지표를 도입해 사업의 체계적인 활용성과 관리는 물론 모범사례의 전방위 확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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