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주물·신원열처리 등 24개사..'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선정 및 지원

뿌리 13개,섬유 6개, 자동차 5개사 선정..기업당 7천만원~2억원 지원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진주물·신원열처리·남텍 등 중소·중견기업 24개사를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24곳 Δ대성단조 Δ에스앤티메탈 Δ스탠다드인터내셔널 Δ신원열처리 Δ신화 Δ다산주철 Δ천호캐스팅 Δ세화금속 Δ영진주물 Δ대원단조 Δ해원산업 Δ큐 Δ진두테크 Δ휴비스 Δ남텍 Δ원풍물산 Δ신세대 Δ카이정물산 Δ명진나염앤가공 Δ일광금속 Δ진솔인더스트리 Δ성지산업 Δ제이디오토모티브 Δ기홍메카텍이다.

해당 사업은 뿌리·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Δ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Δ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Δ고효율 설비 개체 등 탄소중립 필수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특화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기업은 Δ탄소감축 효과 Δ공정혁신 우수성 Δ동종·유사업종 확장성 등 산업생태계 측면을 고려해 선정했다. 업종은 용접·주조 등 뿌리 13개사, 섬유 6개사, 자동차 5개사다.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7000만원(생산정보디지털화)~2억원(실시간 정보수집·분석)을 지원한다.

박종찬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탄소중립이 제조 중소기업의 새로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한 축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