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칼하이레코즈, 뽀로로 음악 제작사와 협업..새 자장가 음원 공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가 숙면을 돕는 자장가 음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지난 10일 로칼하이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칼하이레코즈X힘뮤직X사운드오브네이처’ 3사의 컬래버 앨범인 ‘Lullaby Theory by The Sound of Nature Vol.1 : Christmas Lullaby 1’가 공개됐다.

‘Lullaby Theory by The Sound of Nature Vol.1 : Christmas Lullaby 1’은 사람들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음역대를 사용, 느린 템포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이뤄져 있다. 힘뮤직의 동요 콘텐츠 브랜드인 라라말렛은 추운 겨울 지친 삶에 회복과 안식을 줄 수 있도록 특별히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친숙한 캐롤 ‘The First Noel’을 자장가 버전으로 편곡해 앨범에 수록, 힐링을 선사한다.

로칼하이레코즈가 숙면을 돕는 자장가 음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사진= JMG

특히 이번 앨범은 로칼하이레코즈가 뽀로로, 타요, 쥬니버 등의 음악을 제작한 키즈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힘뮤직과 소리연구 전문 기관인 사운드오브네이처(Sound of Nature)와 함께 연구하고 개발한 자장가 곡을 담았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어쿠스틱 악기들을 사용하였으며, 모닥불 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활용해 수면유도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느린 속도의 음악으로 심장 박동 수와 호흡 속도를 느려지게 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시에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주어 세로토닌과 옥시토신과 같은 수면 친화적 호르몬이 방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

현대인들의 20%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요즘,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음악 감상이다. 이에 소리연구 전문 기관인 사운드오브네이처는 동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과 장르를 활용하여 유아부터 어린이,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테스트한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런 다각도의 연구를 통한 로칼하이레코즈X힘뮤직X사운드오브네이처 컬래버 자장가 음원은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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