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포럼, 다음달 동천학술대상·부동산대상 개최

윤아영 2021. 10.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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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이 다음달 동천 학술대상·부동산대상을 개최한다.

동천 학술대상은 부동산학 발전에 이바지한 학자와 실무자가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포럼외부인을 대상으로 부동산 CEO에 국한했지만 올해는 포럼내·외부를 망라해 CEO부터 임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왕정한 서울부동산포럼 회장은 "회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학술장학사업을 통해 부동산 부문의 우수 인력에 대한 지원과 발굴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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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후보 추천 받아
부동산학과 대상 장학금 지급..총 10인 장학금 2000만원 제공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이 다음달 동천 학술대상·부동산대상을 개최한다. 부동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진행한다. 

서울부동산포럼은 동천 학술대상·부동산대상 및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추천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11월18일 제1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진행한다. 

동천 학술대상은 부동산학 발전에 이바지한 학자와 실무자가 대상이다. 상금 500만원과 기념패를 시상한다. 부동산 대상은 올 한 해 개발, 건설, 회계, 설계감리, 세무, 금융, 프롭테크 등 부동산 전 분야에 가장 주목할만한 업적을 남긴 CEO나 임원이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포럼외부인을 대상으로 부동산 CEO에 국한했지만 올해는 포럼내·외부를 망라해 CEO부터 임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상패와 약 3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동산 장학금은 전문대학을 포함한 부동산 관련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총 4학기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간 200만원, 인당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작년 선발된 5명과 올해 신규 장학생 5명 등 총 10인의 장학금 2000만원을 줄 예정이다. 

장학금 수혜자는 포럼 회원사 인턴 기회 및 포럼 주니어클럽 가입 기회가 제공된다.

왕정한 서울부동산포럼 회장은 “회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학술장학사업을 통해 부동산 부문의 우수 인력에 대한 지원과 발굴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부동산 학계 교수, 법률, 회계, 감정평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단체다. 2003년 6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200명이 활동 중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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