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 낚시어선 입항하다 갯바위 충돌..2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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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낚시 어선이 입항 도중 갯바위를 들이받아 해경에 의해 승선원 22명이 구조됐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앞바다에서 9t급 낚시어선이 갯바위와 충돌했다.
낚시어선은 여수 백도 해상에서 조업을 마친 뒤 입항하던 중이었으며, 선원의 졸음 운항에 의한 부주의 사고로 보인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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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낚시 어선이 입항 도중 갯바위를 들이받아 해경에 의해 승선원 22명이 구조됐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께 여수시 돌산읍 송도 앞바다에서 9t급 낚시어선이 갯바위와 충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히 보내 승객 20명과 선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선장을 비롯한 3명은 거동이 불편했으나 대부분 경상에 그쳤다.
낚시어선은 여수 백도 해상에서 조업을 마친 뒤 입항하던 중이었으며, 선원의 졸음 운항에 의한 부주의 사고로 보인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의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 종사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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