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온라인 수산물 박람회 개최.."수출 판로 확대"

박성환 2021. 10.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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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수산박람회(2021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개최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들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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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대 1 비대면 수출상담 및 상품 전시 지원

[서울=뉴시스] 수산박람회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수산박람회(2021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개최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들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업체 48곳과 해외 바이어 82곳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7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 국가, 37개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통해 우리 수산물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1대 1 비대면 수출 상담과 수출 상품 전시회로 나눠 진행된다. 수산무역지원센터가 있는 미국·일본·중국·대만·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호주, 유럽, 북미지역 등의 해외 바이어 200여곳과 국내 업체 70여곳의 1대1 비대면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해수부는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8개 국어에 대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샘플의 해외 배송이나 상품 정보에 대한 웹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 상품 전시회는 ▲K-FISH 브랜드 홍보관 ▲냉장·냉동 수산식품관 ▲가공 수산식품관 ▲김·해조류 식품관 등 4개 상설 전시관을 통해 국내 업체 198곳의 900여개 상품을 전시한다.

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우리나라 수출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생산 공장 견학을 추진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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