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가성비를 높여라"..가치공학 경진대회 출품작 접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최소 비용으로 최대 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한 건설 분야의 가치공학(VE:Value Engineering) 성과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가치공학(VE) 경진대회'가 다음 달 19일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VE 경진대회 본선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한 대회 출품작 접수를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VE 경진대회는 시설물 성능개선과 가치향상에 기여한 건설분야 가치공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참가 자격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 18일까지 VE 과정을 거쳐 채택·승인된 공공건설 프로젝트다. 민간에도 자신이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홍보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준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평가를 통해 본선 출품작을 선정하고, VE 관계자 100명이 온라인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작과 우수작 등을 가려 국토부장관상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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