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코로나검사 전원 음성..이란 훈련장 텃세 더 이상 없다 

서정환 2021. 10.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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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100% 전력으로 이란전에 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숙적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한국은 100% 전력으로 이란전에 임한다.

이란대표팀은 새로 지은 더 좋은 훈련장을 쓰고, 한국이 이란의 예전 훈련장을 물려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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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벤투호가 100% 전력으로 이란전에 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숙적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안산에서 시리아를 2-1로 이긴 대표팀은 9일 오후 전세기편을 통해 이란에 입성했다. 

대한축구협회의 11일 발표에 따르면 대표팀은 이란 입국 후 가진 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한국은 100% 전력으로 이란전에 임한다. 

과거 이란은 한국이 원정을 왔을 때 일부러 숙소에서 거리가 먼 낙후된 훈련장을 제공하는 등 텃세를 부렸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더이상 없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10일 이란국가대표팀 훈련센터에서 한 시간가량 회복훈련을 실시했다. 이란대표팀은 새로 지은 더 좋은 훈련장을 쓰고, 한국이 이란의 예전 훈련장을 물려받은 것. 한국이 훈련장이 좋지 않아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어려움은 없는 셈이다. 

대표팀은 11일 결전이 열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공식훈련을 가진다. 이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에 임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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