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용기 3대, 타이완 건국기념일에 방공식별구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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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공군은 어제(10일) 중국군 군용기 3대가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왔으며, 이에 맞서 초계기를 파견하고, 지상 방공 미사일 추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의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중국 군용기는 J-16 전투기 2대와 Y-8 대잠기 1대였습니다.
앞서 이달 초 중국의 건국 기념일인 '국경절' 연휴 때는 150대 가까운 중국 군용기들이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들어가 전례 없는 대규모 무력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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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건국기념일인 '쌍십절'에 중국 군용기 3대가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들어갔습니다.
타이완 공군은 어제(10일) 중국군 군용기 3대가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왔으며, 이에 맞서 초계기를 파견하고, 지상 방공 미사일 추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의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중국 군용기는 J-16 전투기 2대와 Y-8 대잠기 1대였습니다.
타이완의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쌍십절을 맞아 대만을 겨냥한 대규모 무력시위에 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 중국의 건국 기념일인 '국경절' 연휴 때는 150대 가까운 중국 군용기들이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들어가 전례 없는 대규모 무력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타아완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중국 군용기는 600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타이완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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