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일부터 행복주택 4197가구 청약접수

최온정 기자 2021. 10.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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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올해 3분기 행복주택 4197가구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약 신청은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공급을 본격 확대하는 한편 창업인·산업단지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등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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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올해 3분기 행복주택 4197가구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약 신청은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이후 예정이다.

양주회천 행복주택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따르면 공급대상은 전국 16개 지구 4197가구로, 서울번동3(168가구) 등 수도권 5곳 1124가구와 대전용문(80가구) 등 지방권 11곳 3073가구가 포함된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도 4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양주회천A17블록(254가구)은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GTX-C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 학세권이며, 불고산, 덕계천, 고장산 산림욕장 등 녹지 환경이 어우러져 있다.

파주와동 A1블록(144가구) 인근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운정역(경의·중앙선), GTX-A노선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등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인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도 인천논현4, 남원노암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인천논현4(238가구)는 청년 창업인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창업 지원시설을 함께 공급하는 창업지원주택이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인 남원노암(120가구)은 어현농공단지 및 광치1농공단지, 노암1~3농공단지 등 인근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LH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공급을 본격 확대하는 한편 창업인·산업단지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등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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