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고맙다? 뉴캐슬 영입 명단 보니

김재민 2021. 10.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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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오는 1월 이적시장을 뒤흔들 핵으로 급부상했다.

인수가 확정된 후부터 뉴캐슬이 현재 빅클럽 소속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보강할 수 있다는 소식이 따랐다.

칼리두 쿨리발리(SSC 나폴리),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등이 뉴캐슬의 타깃으로 거론됐다.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뉴캐슬의 위시 리스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도 4명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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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뉴캐슬 방향으로 큰 절이라도 해야 하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오는 1월 이적시장을 뒤흔들 핵으로 급부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를 앞세운 컨소시엄이 구단 인수에 성공하면서 단번에 '갑부 구단'으로 변모했다.

인수가 확정된 후부터 뉴캐슬이 현재 빅클럽 소속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보강할 수 있다는 소식이 따랐다. 칼리두 쿨리발리(SSC 나폴리),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등이 뉴캐슬의 타깃으로 거론됐다.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뉴캐슬의 위시 리스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도 4명이나 있다. 앙토니 마르샬, 제시 린가드, 도니 반 더 비크, 에릭 바이다.

맨유 입장에서는 손해가 없다. 네 선수 모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백업 신세다. 특히 공격수 마르샬은 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고 있어 맨유 팬 사이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수비수 바이는 '유리몸'이고 라파엘 바란이 영입된 후 출전 기회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맹활약한 린가드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두 신입생에 밀려 백업 신세다. 지난 시즌 영입된 후 벤치 멤버에 그쳤던 반 더 비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모색했으나 실패했고, 여전히 벤치 멤버다.

한편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고 빅클럽 출신 감독을 선임하는 것을 시작으로 팀 개편을 시작할 전망이다.(자료사진=앙토니 마르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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