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2일부터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 진행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22일부터 핼러윈 기간을 맞이해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핼러윈 언택트런’과 ‘미스터리 핼러윈 릴레이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비대면 형식의 ‘언택트런’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놀이 문화로 자리잡은 ‘사진인증’도 하나의 테마로 포함됐다.

핼러윈 시리즈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삼성물산

‘핼러윈 언택트런(SKY RUN 지상편)’은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건강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언택트런’과 ‘핼러윈’을 결합해 기획했다는 게 롯데물산 측의 설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언더아머 공식티셔츠, 핼러윈 마스크, 야광팔찌, 핼러윈 타투스티커, 기념메달 등이 포함된 ‘레이스킷’이 제공된다.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 설치될 ‘피니시라인’에 방문해 인증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순금 12.3돈의 롯데월드타워 모형과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응모권’과 ‘롯데월드타워 운영사 입장권’ 등이 포함된 ‘미스터리킷’이 추가로 제공된다.

‘미스터리 릴레이 포토존’은 22일부터 3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한다.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한 마법사 하우메 플렌자(아레나광장), 마녀 가든(쇼핑몰 5층), 미스터리 캐슬(쇼핑몰 1층), 드라큘라 하우스(마트 지하 2층) 등 9개의 포토존이 롯데월드타워∙몰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12일부터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 2만원은 전액 어린이 환우를 위한 복지의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선착순 30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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