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중기사랑나눔에 '1억 기부'

배민욱 2021. 10.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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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을 창업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은 11일 코로나19로 경영의 어려움을 가진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으로부터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김 의장은 3년간 1억원씩 중기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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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상공인 위해 3년간 1억원씩 전달

[서울=뉴시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은 11일 코로나19로 경영의 어려움을 가진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으로부터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김 의장은 3년간 1억원씩 중기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해 재산의 절반인 55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국내 기부자 중 처음으로 기부클럽 '더기빙플레지'에 등록됐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전통시장 등 영세소상공인과 소외계층 지원사업 예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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