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개 구·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1개 지정 완료

허광무 2021. 10.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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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9월 말 동구와 북구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함에 따라, 5개 구·군이 모두 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주군이 지난 6월 서울산보람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을, 7월에 남구가 울산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8월에 중구가 동강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어 9월 말 동구가 울산대병원 등 4개 기관, 북구가 울산시티병원 등 3개 기관을 각각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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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동학대 신고 홍보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말 동구와 북구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함에 따라, 5개 구·군이 모두 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대응 체계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공적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울주군이 지난 6월 서울산보람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을, 7월에 남구가 울산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8월에 중구가 동강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어 9월 말 동구가 울산대병원 등 4개 기관, 북구가 울산시티병원 등 3개 기관을 각각 지정했다.

이로써 5개 구·군이 3∼5개 기관과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완료하게 됐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 피해 상담, 신체·정신적 치료와 검사, 검진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시와 구·군은 울산경찰청 등의 건의를 수용해 법정 기능 외에도 '아동학대 판단을 위한 자문 및 소견 제공 협약'을 추가했고, 이를 통해 아동학대 판정을 위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 효율성을 강화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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