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만든다..소방본부 TF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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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역에 맞는 화재진압 전술 개발에 나선다.
도 소방본부는 대형화재 때 상황실과 현장지휘관 중심의 일사불란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개발 TF'를 구성·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마다 환경과 여건, 인력구성이 다르다 보니 일반적인 매뉴얼은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을 개발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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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지역에 맞는 화재진압 전술 개발에 나선다.
도 소방본부는 대형화재 때 상황실과 현장지휘관 중심의 일사불란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개발 TF'를 구성·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청 상황관리 매뉴얼이나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SOP)가 형식적이고 복잡해 현장 적용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판단, 지역여건에 맞고 숙지하기 쉬운 충북 맞춤형 매뉴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팀장 등 8명으로 구성된 TF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이 만든 매뉴얼은 내년 상반기 중 교육·훈련·평가 과정을 현장에 적용될 전망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역마다 환경과 여건, 인력구성이 다르다 보니 일반적인 매뉴얼은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을 개발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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