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시티 지휘하는 김도훈 감독, 싱가포르 리그 첫 우승

이재상 기자 2021. 10. 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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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리그 라이언 시티를 지휘하는 김도훈 감독(51)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는 10일(한국시간) 발레스티어 칼사와의 2021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라이언 시티가 우승한 것은 전신인 홈 유나이티드 시절인 2003년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올 6월 라이언 시티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은 7경기에서 무패(3승4무)를 이끌며 팀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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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시티 우승을 지휘한 김도훈 감독. (라이언 시티 구단 SNS)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싱가포르 리그 라이언 시티를 지휘하는 김도훈 감독(51)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는 10일(한국시간) 발레스티어 칼사와의 2021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시즌 최종전을 승리한 라이언 시티는 14승6무1패(승점 48)로 알비렉스 니가타 싱가포르(승점 46)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라이언 시티가 우승한 것은 전신인 홈 유나이티드 시절인 2003년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2020년 라이언 시티로 창단한 뒤로는 첫 정상 등극이다.

라이언 시티는 지난해에는 3위에 오른 바 있다.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는 총 8개 팀이 21라운드 풀리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나아가 김도훈 감독도 프로 사령탑에 오른 뒤 첫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울산 사령탑이었던 2017년 FA컵 우승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에 오른 적은 있지만 이전까지 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올 6월 라이언 시티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은 7경기에서 무패(3승4무)를 이끌며 팀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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