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임성재,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맹성규 2021. 10. 11. 08:45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치러진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선두와 3타 차로 6위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는 폭발적인 플레이를 펼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임성재의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5억원)다. 이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째를 쌓았다.
2002년 5월 최경주(51)가 컴팩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한 이후 2011년 5월 최경주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0승째였고, 이번 임성재가 20승 이정표를 세웠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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