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결승골..프랑스, 스페인 꺾고 네이션스리그 우승

2021. 10. 11.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가 신구 스타 벤제마와 음바페의 활약으로 스페인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5분 터진 음바페의 결승골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준결승에서 강호 벨기에에 3-2로 역전승했고,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2-1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리를 하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프랑스가 신구 스타 벤제마와 음바페의 활약으로 스페인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5분 터진 음바페의 결승골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음바페가 메달을 든채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AFP]

후반 19분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선제골을 내준 프랑스는 2분 뒤 카림 벤제마가 바로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음바페가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역전골을 터트렸다. 잠시 오프사이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골로 인정됐다.

프랑스는 첫 대회였던 2019년 포르투갈에 이어 두 번째 우승국이 됐다.

프랑스는 준결승에서 강호 벨기에에 3-2로 역전승했고,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2-1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다.

3~4위전에서는 위 결정전에서는 이탈리아가 벨기에를 2-1로 꺾었다.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