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운 좋아서 재판 받는다"..야생 곰 찍었다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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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야생 곰을 보고는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은 여성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휴대전화로 곰을 촬영하는 한 여성, 새끼 곰을 보호하려는 듯 어미 곰이 위협적인 자세로 달려오자 그제야 놀라서 몸을 피합니다.
지난 6일, 와이오밍주 연방지방법원 산하 옐로스톤 사법센터는 여성이 곰에게 고의로 접근한 혐의를 인정해 구류 4일 등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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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야생 곰을 보고는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은 여성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휴대전화로 곰을 촬영하는 한 여성, 새끼 곰을 보호하려는 듯 어미 곰이 위협적인 자세로 달려오자 그제야 놀라서 몸을 피합니다.
지난 5월,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곰에게서 100야드, 약 91m 이내로 접근하거나 먹이 주기, 사진 찍기 등의 행위를 하지 못하게 돼 있는데요.
해당 영상이 SNS에 확산되면서 여성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6일, 와이오밍주 연방지방법원 산하 옐로스톤 사법센터는 여성이 곰에게 고의로 접근한 혐의를 인정해 구류 4일 등을 선고했습니다.
또, 1년 동안 국립공원 출입을 금지하고 벌금과 야생동물 보호기금으로 각각 1천 달러씩 지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연방검사 대행은 '새끼를 데리고 있는 어미 곰에게 접근하는 행위는 완전히 어리석은 짓'이라면서 '여성이 심하게 다치지 않고 형사피고인이 된 것은 그나마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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