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특급 네이마르, 은퇴 언급.."카타르가 마지막 월드컵"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1. 10. 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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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핵심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이마르는 11일(한국 시간) 공개된 스포츠 스트리밍 업체 다즌(DAZN)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언급하며 월드컵 이후 자신이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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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자료사진. 연합뉴스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핵심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이마르는 11일(한국 시간) 공개된 스포츠 스트리밍 업체 다즌(DAZN)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언급하며 월드컵 이후 자신이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카타르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대표팀 은퇴인지 축구 선수 경력 은퇴인지는 명확하게 전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2013년 축구 명문 클럽인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후 2017년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유럽에서 네이마르는 정규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커리어를 쌓았다.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이후 대회에선 트로피를 안지 못했다. 월드컵 우승과 인연은 아직 없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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