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통산10승..연속 60대타수 세계신기록 타이

우은식 2021. 10. 11.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 반열에 올랐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 마우닌 리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한국으로 귀국한 뒤 오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LPGA투어 BMW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국인 선수 박세리·박인비·김세영·신지애에 이어 역대 5번째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 마우닌 리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웨스트 콜드웹(미국)=AP/뉴시스]고진영이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 마우닌 리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10.11

[서울=뉴시스] 우은식 기자 =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 반열에 올랐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 마우닌 리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4타차이자 대회 1라운드부터 마지막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우승 상금 45만달러(5억3800만원)의 주인공이 된 고진영은 이로써 올 시즌 3승째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함께 시즌 다승왕 경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와 함께 LPGA투어에서 ▲박세리(25승) ▲박인비(25승) ▲김세영(12승) ▲신지애(11승)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5번째로 통산 10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또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16년간 깨지지 않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의 역대 최다 연속 60타수 라운드 신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고진영은 한국으로 귀국한 뒤 오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LPGA투어 BMW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