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마을 새 건물에 '알록달록' 색채 경관..관광자원 '우뚝'

조근영 2021. 10.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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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섬마을이 아름답고게 물들고 있다.

섬 특성에 맞는 색채로 아름답게 단장되며 관광자원이 됐다.

신안군의 색채 경관은 지난해 9월 9일 신안군 경관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본격화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1일 "매년 신·개축되는 건축물들이 통일된 색상이 된다면 향후 10년부터는 자연스럽게 신안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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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읍 선도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 섬마을이 아름답고게 물들고 있다.

섬 특성에 맞는 색채로 아름답게 단장되며 관광자원이 됐다.

신안군의 색채 경관은 지난해 9월 9일 신안군 경관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본격화됐다.

신안군에 건립하는 신·개축 건축물에 건축허가 시 마을별 고유색상을 지정해 시행하는 것이 골자다.

안좌면 반월·박지도의 '퍼플섬'은 이미 국내외 유명관광지가 됐다.

압해 동서마을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색채 경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도읍 선도는 수선화를 배경으로 노란색을, 증도면 병풍도와 임자면은 맨드라미와 홍매화를 주제로 주홍색 건축물 지붕 색상으로 지정했다.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통일감 있는 건축물 경관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 업체의 협조를 받아 스카이·코발트블루 색상으로도 섬마을을 단장할 수 있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1일 "매년 신·개축되는 건축물들이 통일된 색상이 된다면 향후 10년부터는 자연스럽게 신안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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