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 창건일 기념강연회 연설.."기본투쟁 방침 강조"(2보)

이설 기자 2021. 10. 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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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강연회를 열고 연설을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동지께서 10월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6돌 기념강연회에서 강령적인 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 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하자'를 하시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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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투쟁과 건설사업 위해 당 자체를 튼튼히 꾸려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강연회를 열고 연설을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동지께서 10월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6돌 기념강연회에서 강령적인 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 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하자'를 하시었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당 창건 기념일을 계기로 전당적인 기념강연회를 조직했다면서 그가 최근년간 여러 중요 회의를 통해 국가적인 현 실태와 앞으로의 투쟁 방향에 대한 토의를 거듭한 데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전 당의 당 책임일꾼들에게 이미 제시된 기본투쟁 방침들을 종합하여 재침투시키고 현 시기 철저히 견지해야 할 사업 원칙과 사업기풍, 사업작풍에 대하여 강조하기 위해 전당적인 기념강연회를 조직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76년 간 당이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린 것을 언급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끌어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 자체를 강철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이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 총비서의 연설은 별다른 대외 메시지 없이 내부 결속에 초점이 맞춰졌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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