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하루 한 장 꾸러미'로 치매 걱정 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매 관리엔 '하루 한 장'이면 충분하죠."
서울 동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해 모인 대학생 봉사단 '치솔'과 비대면 치매관리 통합 솔루션 '하루 한 장 꾸러미'를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하루 한 장 꾸러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한 돌봄 공백 속에서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 우울 증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치솔 봉사단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매 관리엔 ‘하루 한 장’이면 충분하죠.”
서울 동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해 모인 대학생 봉사단 ‘치솔’과 비대면 치매관리 통합 솔루션 ‘하루 한 장 꾸러미’를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하루 한 장 꾸러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한 돌봄 공백 속에서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 우울 증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치솔 봉사단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센터와 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한 장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일력 활동지와 일회용 카메라, 인지 활동지, 지원 물품 등으로 구성했다. 일력 활동지는 환자가 일력을 보며 지남력(시간·장소·사람을 인식하는 능력)을 유지하고 일력 뒷면의 활동지를 작성해 인지 기능도 개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일회용 카메라를 활용해 잊혀 가는 일상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온라인 사진전뿐 아니라 지역 카페 3곳에도 오프라인 사진전을 여는 등 치매인식개선 활동도 진행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도3동을 2021년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8월부터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이음-자조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이음-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치매의 이해, 치매 환자 돌봄 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영, 혼인 사실 인정했다...“남편 측 이혼 대가로 5억원 요구”
- “그렇다면 김수현이 원조”…‘오징어게임 체육복’ 원조는?[김채현의 이슈화]
- “나체 사진 더 보내” 여고생 협박범 잡고 보니 가명 쓴 남친…“경각심 주려고”
- “별풍선 2000만원 쏜 열혈 팬”…BJ 모친 살해한 男의 정체
- CNN 인터뷰서 ‘오징어게임’ 시즌2 내용 스포한 황동혁 감독[이슈픽]
- 미·유럽 “‘오징어게임’ 폭력성 주의”…인니, 인권침해 교육자료 활용
- 한국, 무비자로 190개국 여행 가능 ‘세계2위 파워여권’
- “성매매 환불 요구” 손님에 둔기 휘두른 알선업자 실형
- 노벨상 받는다는 전화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욕설한 수상자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1200억 배당금 ‘그분 것’이라 말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