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친화도시 강서, 세차장까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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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공유자전거 '따릉이'가 가장 많이 대여된 곳은 '강서구'였다.
그만큼 지역 주민의 자전거 이용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한 구는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강서구는 자전거도로 정비, 이동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횡단보도 설치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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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공유자전거 ‘따릉이’가 가장 많이 대여된 곳은 ‘강서구’였다. 그만큼 지역 주민의 자전거 이용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한 구는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주민이 자전거 관리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강서구 견인차량보관소 입구에 자전거 세차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차장 위치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한강변과 가깝고 자전거도로에도 인접해 있다.
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2시까지 한다. 세차 서비스는 주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전거를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차는 고압, 고온 스팀 세척기를 사용해 물 사용량이 적고 세제가 필요 없어 친환경적이라는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엔 운영 장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전거 세차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교통행정과(전화 02-2600-4111)에서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 편의시설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자전거 이용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자전거도로 정비, 이동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횡단보도 설치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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