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子, 4살 맞아? 의사父 닮아 해부학에 척척..언블리버블! ('슈돌') [종합]

김수형 2021. 10. 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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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파를 탔다.

슈퍼맘 양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양지은은 아이들과 함께 생일 미역국을 나눠먹는 모습.

편지엔 '신장이 하나 뿐인 몸으로 의진, 의연이를 낳은 지은, 아이들 혼자 키우니라 고생했을까 싶더라,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고 양지은은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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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양지은의 아들이 의사父따라 해부학에 과님을 드러낸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10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파를 탔다.

먼저 찐건나블리 가족이 그려졌다. 나은이는 유치원 등원 준비하는 동생들을 위해 맏딸다운 모습으로 솔선수범했다.  그런 나은을 보며 건후도 누나를 따라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혼자서도 잘하는 남매들이었다. 

이어 父주호는 삼남매들을 데리고 등원시키기에 나섰다. 하지만 길가에 유혹들이 많은 탓에 자꾸만 가는 길이 지체된 모습. 급기야 30분이나 늦고 말았다. 

결국 첫째 나은이 말을 잘 듣는 아이들과 함께 등원에 성공, 그 사이 주호는 막내 진우와 데이트를 즐겼다. 

사유리는 젠과 함께 출판사로 향했다. 젠에 대한 책을 출판하기 위해 원고를 확인받기 위해서였다. 그림책 작가로 한국에 왔던 사유리는 지금까지 3권에 책을 출판한 작가다.

사유리는 "인기가 없어 진작에 사라졌 지만 계속해서 에세이와 그림책 작업 중"이라며 "미래의 젠을 위해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에세이 제목과 표지 결정하는 날,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똑같은 표지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맘 양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은 아들 의진이 네 살 된 생일이라며 미역국을 준비, 남편과 애틋한 영상통화로 아들 생일 이벤트를 계획했다. 

아이들은 기상하자마자 아빠를 찾았고, 마침 아빠가 선물이 도착했다. 우리몸에 대한 책에 대해 지식이 많았던 아들 의진이 인체 해부공부에 관심이 많다며 해골을 선물한 것.  

갈비뼈부터 복장뼈, 등뼈, 꼬리뼈까지 집중하더니 허파 등 장기 위치까지 척척 맞힌 모습이었다. 의사아빠를 닮은 DNA였다. 

이어 양지은은 아이들과 함께 생일 미역국을 나눠먹는 모습.  마침 남편이 선물 상자 속에 장미꽃 한송이와 아내를 위한 손편지를 준비했다. 

편지엔 '신장이 하나 뿐인 몸으로 의진, 의연이를 낳은 지은, 아이들 혼자 키우니라 고생했을까 싶더라,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고 양지은은 감동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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