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공항 쓰레기통이 투명인 이유 "김포공항 폭탄 테러사건 때문"

송오정 2021. 10. 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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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있는 쓰레기통이 모두 투명인 이유가 밝혀졌다.

10월 10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512회에서는 김포공항에서 있었던 두 개의 테러 사건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당시 김포공항은 제1의 국제공항의 역할을 하며 많은 내·외국인이 오가며 북새통을 이루던 중,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건 때문에 혹시 모를 모든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는 공항에 있는 모든 쓰레기통이 투명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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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공항에 있는 쓰레기통이 모두 투명인 이유가 밝혀졌다.

10월 10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512회에서는 김포공항에서 있었던 두 개의 테러 사건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때는 서울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6일 전인 1986년 9월 14일 오후 3시 김포공항. 당시 김포공항은 제1의 국제공항의 역할을 하며 많은 내·외국인이 오가며 북새통을 이루던 중,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폭발력은 수류탄 7개가 터진 것과 같은 위력이었다. 살상력까지 어마어마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금은 국내선으로 이용되지만, 당시 국제선이었던 청사 6번 출구 앞 쓰레기통에서 폭탄 테러가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 때문에 혹시 모를 모든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는 공항에 있는 모든 쓰레기통이 투명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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