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이번 주 방미..북미대화 돌파구 모색할 듯

임형섭 2021. 10. 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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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 주 초 미국을 방문해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서 실장이 방미 기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대면 양자협의를 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체제 구축 문제, 한미동맹 주요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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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안보보좌관과 비핵화 의견교환..남북회담·종전선언 논의 주목
국가위기평가회의 주재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울=연합뉴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7.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 주 초 미국을 방문해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서 실장이 방미 기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대면 양자협의를 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체제 구축 문제, 한미동맹 주요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방미는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북한이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는 등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북관계 진전이 북미 핵 협상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서 실장의 이번 방문에는 교착된 북미대화를 진전시킬 계기를 찾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임기 내 화상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나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남북미 혹은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종전선언 시나리오 등이 거론되고 있어 서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의 대화에서도 의제로 다뤄질지 주목된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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