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여보의 몸이 더 걱정이였다"..남편의 편지에 감동('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지원 2021. 10. 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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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양지은이 사랑꾼 남편의 편지에 감동받았다.

10월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양지은의 치과의사 남편이 아들 의진이의 생일을 맞아 아내 양지은과 아들에게 편지와 선물을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지은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성게알 미역국을 끓였다. 이어 남편과 영상통화를 한 양지은은 "여보 나 잘 보여?"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양지은의 남편은 "의진이 생일이라 내가 선물 보냈어. 나중에 봐"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양지은의 남편이 보낸 택배가 도착했고 양지은은 남편이 보낸 편지를 읽었다. 편지에는 "4년 전 아이가 태어났을 때가 생각난다. 신장이 하나밖에 없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쓰라는 말에 여보의 몸이 더 걱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 사랑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후 양지은의 남편은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해 양지은과 의진이에게 감동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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