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료..'이재경 우승'

박태준 2021. 10. 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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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코리안투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울러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등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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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코리안투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선수가 GV60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재경은 10일 마지막 4라운드에서 2번홀부터 5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는 등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신상훈(23)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경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을 부상으로 받았다. 아울러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등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제네시스 측은 공식 호텔 내 선수 전용 동선과 공간 제공, 경기전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전 공간 발열 체크를 위한 방역 게이트 운영, 매일 클럽하우스 내부 소독, 선수, 관계자, 미디어 동선 분리 등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왼쪽)과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또한 선수는 물론 캐디 지원 서비스도 더한 'Golf Connects 2.0'을 선보이며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대회에선 PGA 투어 크리스찬 하디 수석 부사장과 유러피언 투어 키스 펠리 CEO가 직접 대회장을 찾아 직접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우승자에게 전달했다.

양대 투어 대표자는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과 함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신규 로고 공개 및 핀 플래그 서명식을 진행하고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제 양대 투어와 협력을 통해 국내 선수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남자 골프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CJ컵, 2019 프레지덴츠 컵 그리고 이번 유러피언 투어와 공동 개최하는 스코티시 오픈까지, 제네시스는 꾸준한 스폰서십으로 골프 후원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능한 한국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며, 한국의 골프 문화가 세계적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CEO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올해 초 유럽 진출과 더불어 이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유럽 시장의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다”이라며 “특히, PGA와 공동 개최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며 이러한 경기에 한국 선수들이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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