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 싱가포르리그 진출 첫해 리그 제패.. 라이언 시티 18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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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리그에 도전한 김도훈 감독이 정상에 섰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는 10일 발레스티어 칼사와의 2021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한 라이언 시티는 14승 6무 1패 승점 48점으로 2위 알비렉스 니가타 싱가포르(승점 46점)에 승점 2점 차로 앞서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언 시티는 전신 홈 유나이티드 시절인 2003년 이후 18년 만에 싱가포르 리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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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싱가포르리그에 도전한 김도훈 감독이 정상에 섰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는 10일 발레스티어 칼사와의 2021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한 라이언 시티는 14승 6무 1패 승점 48점으로 2위 알비렉스 니가타 싱가포르(승점 46점)에 승점 2점 차로 앞서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8개 팀이 참가하는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는 팀당 21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라이언 시티는 전신 홈 유나이티드 시절인 2003년 이후 18년 만에 싱가포르 리그 정상에 올랐다. 2020년 라이언 시티로 창단한 뒤에는 첫 리그 우승이다.
김도훈 감독도 프로 감독으로서 첫 리그 우승을 맛봤다.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를 거친 김도훈 감독은 울산을 이끌고 2017년 FA컵,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으나 리그 우승은 없었다.
사진=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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