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곳곳서 집단감염 지속 60명 추가 확진..누적 6950명(종합)

천영준 2021. 10. 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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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증평에서는 고교생 사적 모임과 연관된 확진자와 접촉한 10대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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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도내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외국인은 39명이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음성군 29명, 청주시 16명, 진천군 11명, 충주시 2명, 제천시와 증평군 각 1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위성안테나 제조업체와 관련해 3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매트리스 제조업체도 1명이 추가돼 전체 9명으로 늘었다.

금속가공제품 생산업체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직원 5명과 지인 1명 등 6명이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는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외국인 선제 검사에서는 14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된 가족·지인·직장 동료와 접촉한 6명도 감염됐다.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30대와 무증상 선제 검사를 받은 40대는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는 고교생 사적 모임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30명이다. 모 중학교 연관 확진자는 3명이며 총 7명으로 늘었다.

상당구의 한 PC방은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양성이 나온 확진자의 직장 동료·가족·지인과 접촉한 7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3명과 음성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련해 40대가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에서는 기침 증상이 나타난 50대와 무증상 선제 검사를 한 20대가 확진됐다. 제천은 선행 확진자의 40대 외국인 지인이 양성이 나왔다.

증평에서는 고교생 사적 모임과 연관된 확진자와 접촉한 10대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5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9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837명 중 127만2899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7403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81건이며 사망자는 44명이다. 이들 외 7278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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