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좋지 않은 출발' 전창진 감독, "분전한 경기인 것 같다"

박종호 2021. 10. 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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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홈에서 시즌 첫 승리에 실패했다.

KCC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고양 오리온에 85-78로 패배했다.

KCC는 4쿼터 오리온에 높이에 고전했다.

한편, 시즌 2연패를 당한 KCC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경기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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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홈에서 시즌 첫 승리에 실패했다.

KCC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고양 오리온에 85-78로 패배했다. 시즌 2패를 기록했다.

KCC는 1쿼터 초반 빠른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오리온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13cm, C)를 막지 못했다. 라둘리차에게 13점을 헌납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KCC는 2쿼터 추격에 실패했다. 잦은 파울과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로 점수를 좁혔다.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KCC는 3쿼터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KCC의 빠른 공격이 잘 통했고 점수는 좁혀졌다. 쿼터 중반 KCC의 이정현(191cm, G)이 3점 슈팅을 성공시켰다. KCC는 3쿼터에 경기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한 끗이 모자랐다. KCC는 4쿼터 오리온에 높이에 고전했다. 또한 오리온의 주장 김강선(190cm, G)에게 연속 3점 슈팅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 종료 1분 전 한호빈(180cm, G)의 속공득점과 경기 종료 25초 전 한호빈의 3점 슈팅을 허용했다. 그렇게 아쉬운 패배를 했다.

전창진 감독은“현재 우리 팀 입장에서 상당히 선전한 경기다. 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다. 그 결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고 전했다.

KCC는 결정적인 순간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경기의 흐름을 내줬다.

이후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창진 감독은“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면 야투 성공률도 올라갈 것이다. 비록 패배했지만 우리 팀 입장에서는 선전한 경기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종료했다.

한편, 시즌 2연패를 당한 KCC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경기를 치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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